PER(주가수익비율)이 뭔가요? 삼성전자와 LG전자 비교

PER(Price Earnings Ratio)은 주식의 현재 가격이 그 주식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얼마나 비싼지 혹은 싼지를 나타내는 지표예요. 주가를 주당 순이익(EPS)으로 나누어 계산해요. PER가 낮을수록 주가가 이익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을 의미해요.

PER 계산 방법

PER = 현재 주가 / 주당 순이익(EPS)

삼성전자

주가: 72,500원 (2024년 8월 6일 기준)

연간 순이익: 최근 4개 분기 합산 당기순이익
잠깐!) 사이트마다 연간 순이익을 어떤 자료로 하는지 차이가 있어요. 어떤 곳은 전년도 자료로 하는 곳도 있고, 어떤 곳은 여기서 하는 것처럼 최근 4개 분기 자료로 하는 곳도 있어요. 최근 4개 분기 자료로 하는 것이 훨씬 더 현재를 충실히 반영한다고 할 수 있겠죠? 🙂 

  • 2023년 4분기: 1.49조 원
  • 2023년 3분기: 1.69조 원
  • 2023년 2분기: 1.37조 원
  • 2023년 1분기: 1.57조 원
  • 총합: 6.12조 원

발행 주식 수: 약 5,969,782,550 주

주당 순이익(EPS) 계산:

EPS = 연간 순이익 / 발행 주식 수

EPS = 6,120,000,000,000 원 / 5,969,782,550 주 ≈ 1,025 원

PER 계산:

PER = 72,500 원 / 1,025 원 ≈ 70.73

LG전자

주가: 89,700원 (2024년 8월 6일 기준)

연간 순이익: 최근 4개 분기 합산 당기순이익

  • 2023년 4분기: 0.31조 원
  • 2023년 3분기: 0.89조 원
  • 2023년 2분기: 0.83조 원
  • 2023년 1분기: 0.88조 원
  • 총합: 2.91조 원

발행 주식 수: 약 156,859,927 주

주당 순이익(EPS) 계산:

EPS = 연간 순이익 / 발행 주식 수

EPS = 2,910,000,000,000 원 / 156,859,927 주 ≈ 18,550 원

PER 계산:

PER = 89,700 원 / 18,550 원 ≈ 4.83

PER의 활용 방법

PER는 주식을 평가하는 데 유용한 도구예요. 일반적으로 PER가 낮을수록 주가가 이익에 비해 저렴하다는 의미예요. 반대로 PER가 높다면 주가가 이익에 비해 비싸다는 의미예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교해 볼 때, LG전자의 PER가 삼성전자의 PER보다 낮아요. 이는 LG전자의 주가가 이익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평가되고 있음을 나타내요.

주의 사항

PER는 하나의 참고 지표일 뿐이에요. 주식의 가치를 평가할 때는 다른 여러 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해요. 예를 들어, 회사의 성장 가능성, 업계 동향, 경제 상황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해요. 삼성전자는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점유율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고, LG전자는 가전제품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어요.

결론적으로, PER를 활용하면 주식의 상대적인 가치를 쉽게 비교할 수 있지만, 다른 요소들도 함께 고려하여 종합적인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해요. 주식 투자는 항상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며,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자료: